앙꼬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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즣은글

* 세월의 힘 *

어느 ‘두메산골’에 젊은 ‘사냥꾼’이 살고 있었습니다. ‘사냥’을 나간 그는 어느 날 산속을 헤매다가 ‘나무’ 위에 앉아 있는 ‘독수리’를 발견하고 ‘화살’을 겨누고 있었지만 그 ‘독수리’는 자신이 죽을 줄도 모르고 어딘가를 계속해서 노려보고 있었습니다. ​이상해서 자세히 봤더니 ‘독수리’는 ‘뱀’을 잡아먹으려고 그 ‘뱀’을 노려보느라 ‘사냥꾼’을 전혀 의식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뱀’도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었는데, ​그것은 ‘개구리’를 잡아 먹으려고 ‘독수리’를 전혀 의식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개구리’도 마찬가지로 ‘무당벌레’를 잡아먹으려고 ‘미동’도 하지 않고 노려보고 있었습니다. 이때 ‘무당벌레’도 꿈쩍 않고 있었는데, ‘무당벌레’는 ‘진딧물’에 정신이 팔려 ‘개구리’를 의식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사냥꾼’은 이러한 ‘먹이사슬’을 보다가 슬그머니 ‘활’을 내려놓고 갑자기 자신의 뒤를 돌아다보았습니다. “혹시 누군가가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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