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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요즘 바쁘게 지내다보니 요일감각도 날짜도 헷갈려 아침부터 월요일이라고 미리 계획된 일정을 착각하고 오후 2시 약속이 있다고 준비하다 아침식사 시간에야 오늘이
일요일 인걸 알고 한참을 정신없이 멍했네요
남편도 마찬가지로 월요일로
알았다며 신문이 왜 안왔지라며
의아해 하고는 뒤늦게 일요일인걸 알아차리고 한바탕 웃었네요
참 요즘 출근도 안하고 집에만
있으니 날짜가 어떻게 가는지 요일이 뭔요일인지 음력은 감각도 없어
절에가는 날짜도 잊고 달을 넘길때도 있으니 이거참 큰일이네요
정신좀 차리고 살아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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