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간이라도 살다보면
털어놓을 수 없는 일이 있고
피를 나눈 형제간이라도
말못 할 형편이 있는데
함께 하는 술한잔 이라도
속마음이 이미 통하고
무슨말이 더 필요하랴
마주함에 내 심정을
벌써 아는 벗이 있었으면 좋겠다
부부간이라도 살다보면
털어놓을 수 없는 일이 있고
피를 나눈 형제간이라도
말못 할 형편이 있는데
함께 하는 술한잔 이라도
속마음이 이미 통하고
무슨말이 더 필요하랴
마주함에 내 심정을
벌써 아는 벗이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