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꼬코인

Search
Close this search box.

좋은글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어려운 것 같으면서도 재미있고, 재미있는 것 같으면서도 어려운 일들이 생겨난다. 그야말로 한 치 앞도 예견할 수 없는 불확실의 연속이다. 어느 것 하나 완전히 정해진 것이 없는데 그렇다고 모두가 흐트러져 있는 것 또한 아니다. 오히려 질서가 정연한 것처럼도 보인다.

아무든 불확실과 무질서 속에서도 가만히 들여다보면 이 세상의 모든 것은 자기를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음을 인식하게 된다. 그 작고 미미한 존재인 자신이 그 웅장하고 위대한 우주의 중심에 있다고 생각하면 얼마나 재미나고 즐거운 일인가. 그래서 인간을 가리켜 소우주(小宇宙)라고 부른다. 기독교에서는 말한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고귀한 것이라’고. 그렇게 볼 수도 있겠지만 인간은 언제 어디서나 무궁무진한 마음이 생겨나기 때문에 고귀한 존재인지 모른다. 마음이 생겨나서 인품이 생기고 인격도 생겨나는 것 아닌가.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모든 것은 오직 마음이 지어낸다는 뜻이다. 더 쉽게 이야기하자면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말이다. 불교 화엄경의 핵심사상인 ‘일체유심조’의 경지에 일찍이 입문한 원효대사의 ‘해골바가지에 담긴 물 마심’의 교훈은 ‘일체유심조’의 의미를 한마디로 설명하기에 충분하다.

바가지에 담겨 있던 물이나, 해골에 담겨 있던 물이나 물 자체는 변하지 않고 그대로인데 마음이 일어나서 그 현상에 호(好), 불호(不好)를 붙이고 희,노,애,락(喜怒哀樂)을 느낀다. 그러기에 인간 생활에서 행복과 불행을 가름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마음이다.

우리는 끊임없이 행복과 불행의 맛을 느끼면서 생활하는데 그 경계선은 확실히 어떻게 마음먹는가에 따라 달라진다. 과거의 아주 불행했던 역경과 고뇌가 지금에 와서 생각해 보면 오히려 간직하고픈 추억이 되고 삶의 밑거름이 되듯이 지금의 불행과 고통 역시 마음만 바로 다지면 행복의 시간으로 다가올 수 있다.

이 사회는 생지옥과 같이 썩을 대로 썩어 있는 것 같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말로는 다할 수 없는 아름다운 인간애가 살아 숨 쉬는 천당과도 같은 공간이기도 하다. ‘말이 씨가 된다.’는 속담이 있다. 긍정적인 언행은 행복의 씨앗을 키우고, 부정적인 언행은 불행의 씨앗을 낳는다. 마음은 넓고, 욕심은 적어야지만 선량한 마음과 감사의 마음이 우러나온다.

마음이 좁고, 욕심이 많으면 불량한 마음과 불평의 마음이 우선한다. 어느 곳을 더 집중적으로 보느냐가 자신이 선택할 길이며 자기 인생 여정이 된다. 불교의 교리에 의하면 그 결과에 따라 사후에 ‘극락으로 가느냐 지옥으로 가느냐’가 정해진다고 한다. 다시 말해서 마음이 어떤 것을 선택했느냐가 중요하며 마음에 의해 어떤 행동을 했느냐가 결국 극락과 지옥의 갈림길을 정한다는 중차대한 결론에 이른다.

인간의 마음같이 자주 흔들리는 것이 어디 있겠는가. 평온했을 때는 한없이 침착하다가도 조금만 외롭거나 두렵거나 무서워지면 평정심(平靜心)을 잃고 좌절하며 허둥대기 쉽다. 그럴 때일수록 마음을 다잡으며 진정해야 하지만 그게 어디 말처럼 쉬운 일인가.

‘평상심(平常心)’과 ‘항상심(恒常心)’ 그리고 ‘부동심(不動心)’ 이 세종류의 마음은 언제나 한결같이 흔들리지 않고 나아가는 마음의 길이다. 나의 가슴 한켠을 비워두고 영원히 간직하고픈 삶의 정수(精髓)이다. 그래서 쓸데없는 두려움이 생긴다거나 불필요한 외로움에 휩싸일 때마다 얼른 꺼내서 얼룩진 상처들을 보듬어 주었으면 좋겠다.

닥치지도 않은 미래의 불안에 지레 걱정하고, 지금 당장 있지도 않은 불행의 조짐에 미리 두려워하는 겁쟁이가 되지 않기 위해서 말이다. 그런데 사실 시종일관 평상심을 유지하면서 살 수 있는 사람은 없다. 단지 평상심을 간직하려고 끊임없는 수행과 기도를 하고 도를 닦으며 추구하고자 할 뿐이다.

공부를 잘하고 싶다거나 돈을 많이 벌고 싶다는 생각이 마음먹기에 따라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 그러한 생각은 인간 마음의 외부적인 작동에서 나온 바람들이다. 마음은 자신의 내부를 다스릴 뿐이지 상대의 문제에 관여하고 싶은 미련이 없다. 상대의 문제는 상대에 맡기고 절대의 문제는 절대에 맡겨 해결해야 한다. 

‘심즉불(心卽佛)’이다. ‘마음이 곧 부처’라는 뜻으로 일체유심조와 그 맥을 같이 한다. 어떻게 마음먹느냐에 따라서 행복해지기도 하고 불행해지기도 하는 것이 우리 인생이다. 자신을 마치 부처라고 생각하면 부처가 되는 것이고 도둑이라고 생각하면 도둑이 되는 것이다. 복은 자기 스스로가 지어가는 것이고, 인생은 마음먹기에 달렸다.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어려운 것 같으면서도 재미있고, 재미있는 것 같으면서도 어려운 일들이 생겨난다. 그야말로 한 치 앞도 예견할 수 없는 불확실의 연속이다. 어느 것 하나 완전히 정해진 것이 없는데 그렇다고 모두가 흐트러져 있는 것 또한 아니다. 오히려 질서가 정연한 것처럼도 보인다.

아무든 불확실과 무질서 속에서도 가만히 들여다보면 이 세상의 모든 것은 자기를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음을 인식하게 된다. 그 작고 미미한 존재인 자신이 그 웅장하고 위대한 우주의 중심에 있다고 생각하면 얼마나 재미나고 즐거운 일인가. 그래서 인간을 가리켜 소우주(小宇宙)라고 부른다. 기독교에서는 말한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고귀한 것이라’고. 그렇게 볼 수도 있겠지만 인간은 언제 어디서나 무궁무진한 마음이 생겨나기 때문에 고귀한 존재인지 모른다. 마음이 생겨나서 인품이 생기고 인격도 생겨나는 것 아닌가.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모든 것은 오직 마음이 지어낸다는 뜻이다. 더 쉽게 이야기하자면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말이다. 불교 화엄경의 핵심사상인 ‘일체유심조’의 경지에 일찍이 입문한 원효대사의 ‘해골바가지에 담긴 물 마심’의 교훈은 ‘일체유심조’의 의미를 한마디로 설명하기에 충분하다.

바가지에 담겨 있던 물이나, 해골에 담겨 있던 물이나 물 자체는 변하지 않고 그대로인데 마음이 일어나서 그 현상에 호(好), 불호(不好)를 붙이고 희,노,애,락(喜怒哀樂)을 느낀다. 그러기에 인간 생활에서 행복과 불행을 가름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마음이다.

우리는 끊임없이 행복과 불행의 맛을 느끼면서 생활하는데 그 경계선은 확실히 어떻게 마음먹는가에 따라 달라진다. 과거의 아주 불행했던 역경과 고뇌가 지금에 와서 생각해 보면 오히려 간직하고픈 추억이 되고 삶의 밑거름이 되듯이 지금의 불행과 고통 역시 마음만 바로 다지면 행복의 시간으로 다가올 수 있다.

이 사회는 생지옥과 같이 썩을 대로 썩어 있는 것 같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말로는 다할 수 없는 아름다운 인간애가 살아 숨 쉬는 천당과도 같은 공간이기도 하다. ‘말이 씨가 된다.’는 속담이 있다. 긍정적인 언행은 행복의 씨앗을 키우고, 부정적인 언행은 불행의 씨앗을 낳는다. 마음은 넓고, 욕심은 적어야지만 선량한 마음과 감사의 마음이 우러나온다.

마음이 좁고, 욕심이 많으면 불량한 마음과 불평의 마음이 우선한다. 어느 곳을 더 집중적으로 보느냐가 자신이 선택할 길이며 자기 인생 여정이 된다. 불교의 교리에 의하면 그 결과에 따라 사후에 ‘극락으로 가느냐 지옥으로 가느냐’가 정해진다고 한다. 다시 말해서 마음이 어떤 것을 선택했느냐가 중요하며 마음에 의해 어떤 행동을 했느냐가 결국 극락과 지옥의 갈림길을 정한다는 중차대한 결론에 이른다.

인간의 마음같이 자주 흔들리는 것이 어디 있겠는가. 평온했을 때는 한없이 침착하다가도 조금만 외롭거나 두렵거나 무서워지면 평정심(平靜心)을 잃고 좌절하며 허둥대기 쉽다. 그럴 때일수록 마음을 다잡으며 진정해야 하지만 그게 어디 말처럼 쉬운 일인가.

‘평상심(平常心)’과 ‘항상심(恒常心)’ 그리고 ‘부동심(不動心)’ 이 세종류의 마음은 언제나 한결같이 흔들리지 않고 나아가는 마음의 길이다. 나의 가슴 한켠을 비워두고 영원히 간직하고픈 삶의 정수(精髓)이다. 그래서 쓸데없는 두려움이 생긴다거나 불필요한 외로움에 휩싸일 때마다 얼른 꺼내서 얼룩진 상처들을 보듬어 주었으면 좋겠다.

닥치지도 않은 미래의 불안에 지레 걱정하고, 지금 당장 있지도 않은 불행의 조짐에 미리 두려워하는 겁쟁이가 되지 않기 위해서 말이다. 그런데 사실 시종일관 평상심을 유지하면서 살 수 있는 사람은 없다. 단지 평상심을 간직하려고 끊임없는 수행과 기도를 하고 도를 닦으며 추구하고자 할 뿐이다.

공부를 잘하고 싶다거나 돈을 많이 벌고 싶다는 생각이 마음먹기에 따라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 그러한 생각은 인간 마음의 외부적인 작동에서 나온 바람들이다. 마음은 자신의 내부를 다스릴 뿐이지 상대의 문제에 관여하고 싶은 미련이 없다. 상대의 문제는 상대에 맡기고 절대의 문제는 절대에 맡겨 해결해야 한다.

‘심즉불(心卽佛)’이다. ‘마음이 곧 부처’라는 뜻으로 일체유심조와 그 맥을 같이 한다. 어떻게 마음먹느냐에 따라서 행복해지기도 하고 불행해지기도 하는 것이 우리 인생이다. 자신을 마치 부처라고 생각하면 부처가 되는 것이고 도둑이라고 생각하면 도둑이 되는 것이다. 복은 자기 스스로가 지어가는 것이고, 인생은 마음먹기에 달렸다.

(옮겨온 글 입니다)

+9

로그인 하시고
하트를 보내세용

AD

Log in, leave a comment and earn ANKO
로그인해서 댓글 달고 ANKO 버세요.

Subscribe
Notify of
9 💬
좋아요 순
최신순 오래된순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

🪂 폴리곤 에어드랍 이벤트

2024-04-17

ANKO 거래 촉진을 위한 폴리곤 에어드랍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