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꼬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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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

마누라가 일박이일 놀러갔다 오는데 전복을 한박스들고들어 오네요. 아니 먹고오지 왜 들고다녀 무겁게 남편이 걸려서 혼자만 먹기미안해서 사가지고왔다네요. 손질하다 손을베고 못하겠단다 숫갈로. 등중앙에 붙은 힘줄을 떼어야지 되네요 손질을 하고 삶아서 맛있게 초장찍어 먹었네요. 그래도 마누라밖에 없네. 앙꼬 화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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