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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은행

인터넷은행에 가상자산 연계계좌를 둔 고객의 신용대출 연체율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2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희곤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케이뱅크의 올해 8월 말 기준 가상자산 연계계좌 이용 고객의 개인신용대출 연체율은 1.07%(연체액 754억 5800만원)로 집계되었습니다. 카카오뱅크도 같은 시기 연체율 0.58%, 연체액 34억 5700만원을 기록했습니다.

중저 신용자의 경우 상황이 더 심각합니다. 케이뱅크 중저신용 고객의 신용대출 연체율은 지난 8월 말 기준 3.25%로 고신용자 대비 2.77%p(약 7배) 높습니다. 카카오뱅크도 중저신용 고객 연체율이 고신용자 연체율보다 1.33%p 높습니다.

가상자산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인터넷은행 부실 리스크도 증가할 수 있는 만큼 김희곤 의원은 “이미 연체율이 오르고 있는 것처럼 대출액이 늘면 건전성이 흔들릴 수밖에 없다”며 “가상자산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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