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리오는 계속 수정되고
촬영하러 온 연기자가 헛걸음을 하고
화면은 너무 어두워서 무슨 장면인지 안보이고
배우는 대사를 웅얼대서 무슨 얘기인지 들리지도 않고
제작자부터 스태프까지 모두가 엉망이라고 생각했던 영화가 그 유명한 였다죠
심지어 감독인 코폴라까지도 마음을 접어서
‘그래, 나는 실패했다’고 선언하고
영화 개봉 땐 미국을 떠나 프랑스 파리 골방에 처박혔는데요
막상 뚜껑을 여니 어마어마한 대박이 났다
망했다 싶었는데 대반전
그래서 인생이 묘한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