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머리의 ‘시인의 말’에서는 울면서 썼다고 말한다. 눈물 흔린다는 것은 울음으로 마음 속 응어리를 삭힐 수 있고 눈물로 마음 속 고통과 슬픔을 풀어낼 수 있기 때문에 좋은 일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