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진한 우정을 무엇에 비유할 수 있을까.
로 유명한 작가 ‘마르셀 프루스트’는 이렇게 썼죠.
‘무엇인가 슬픈 일이 있을 때, 따뜻한 자리에 눕는 것도 좋은 일이다.
그러나 그것보다 더 좋은 자리, 거룩한 향기가 떠도는 자리가 있다.
그것은 상냥하면서도 깊은 우리들의 우정인 것이다.’
슬플 때 덥석 뒤집어쓰고 싶은 이불. 아니 그보다 더 좋은 게 친구.
계획 없이 만나고 주저 없이 떠들며 낄낄대는 멤버.
스산해지는 계절에 떠오르는 얼굴들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