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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탄생화

3월 26일 오늘의 탄생화

탄생화 : 흰앵초(Primrose/앵초과)

꽃말 : 첫사랑

꽃점 : 어릴 적 첫사랑으로 지금도 가슴을 앓고 있는 당신. 청순한 추억은 에메랄드보다 아름다운 당신. 평생의 보물입니다. 하지만 그 때문에 현실의 사랑을 바로 보지 못합니다. 인생을 되돌아보는 것은 위험합니다. 아련한 추억은 가슴 속 깊이 묻어 두십시오. 현실의 사랑을 찾아 새로운 연인에게 도전합시다. 신중하게 믿음직한 사람을 찾는다면 반드시 훌륭한 만남이 있을 것입니다.

영국에서는 일찍이 인간과 닮았다고해서 존중되어 왔습니다. 앵초가 옛날에 인간이었을 때, 그의 이름을 파라린스라 불렀습니다. 그는 꽃의 여신과 생식의 신의 아들입니다. 어느 날 서로 깊이 사랑하던 연인의 마음이 변했습니다.

 
파라린스는 미칠 정도로 슬퍼하며 한탄하다가 그대로 죽어 버렸다고 합니다. 신들은 순정한 그의 죽음을 가엾이 여겨 그 모양을 앵초로 바꾸었다고 합니다.

앵초과(櫻草科 Primul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키가 15㎝ 정도이다. 타원형의 잎은 뿌리에서 모여나는데 위에 잔주름이 져 있으며, 조그만 털이 있고 잎가장자리에 톱니들이 있다. 연한 붉은색의 꽃이 4월경 잎 사이에서 길게 자란 꽃줄기 위에 산형(傘形)꽃차례를 이루며 핀다. 통꽃이지만 꽃부리는 5갈래로 나누어져 있으며, 나누어진 조각들은 뒤로 젖혀진다. 열매는 둥근 삭과(果)로 익는다. 꽃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다. 여러 원예품종들이 만들어져 있으나 꽃의 생김새가 벚나무[櫻]와 비슷하여 앵초라 부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그늘지고 공기 중에 수분이 많은 곳에 잘 자란다. 뿌리는 한방에서 거담에 사용하기도 한다. 큰앵초(P. jesoana)의 잎은 단풍나무의 잎처럼 생겼으며 이른봄에 어린순을 가지고 나물을 만들어 먹기도 하는데, 앵초보다 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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