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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꽃

연 꽃

하늘을 향해 마음을 열고
공손히 두 손 모아
꼿꼿이 서 있는 모습은

천년을 산다는 학의 자태도
빛을 잃게 하고
진흙에 발을 담고

서 있지만
더럽혀지지 않고
맑은 뜻 펼치어

세상을 온 가슴으로 품었네
당신을
바라보는 마음만으로도

항상 미소를 지을 수 있고
행복을 알게 하시니
감사와 찬미가

내 입가에서 떠나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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