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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와 다른 오늘~~

봄은 사랑으로 오는 마법!!

하늘이 마법처럼 푸르르다
내 마음도 봄꽃처럼 싱그럽게 피어나
작은 가슴 환희로 날아오른다

파란 바탕의 흰 구름은
꿈을 꾸듯 오선을 그리며
초록빛 음표들이 상큼한 봄을
경쾌하게 노래하고 있다
 
상쾌한 햇살은 눈부시게 빛나고
새콤달콤한 봄 여인
꿈처럼 달콤해진 입술로
파릇한 연두빛 향기를 마신다

봄은 사랑으로 오는 마법
그대 향한 향기로운 내 마음
나는 봄 소녀처럼 설렘 가득해
그리운 사람에게로 사뿐사뿐 걸어간다

– 정연희 –

『내 잔이 넘치나이다』 중에서

뜨겁던 한 여름의 더위가 엊그제인데
가을을 제치고 겨울이 먼저 도착하는 아침
산과들의 잎새들은 아직도 녹음을 자랑하는데
겨울에 불던 바람이 먼저 도착했다
옷장과 장농에 있던 겨울옷을 찾아내자
겨울이 지나 봄맞이하던 마음으로…
봄꽃의 이름을 되새김질 하듯 겨울을 맞이하자
바람은 차가워도 첫만남의 기쁨으로 맞이하자
우리들이 사랑하면 찬바람이 불어도 언제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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