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Close this search box.

앙꼬 꾸준히 상장가자

쫌 많이 고되고 지친다 싶은 날
도종환 시인은 그럴 때
이런 생각이 든다고 썼죠

사막의 모래 언덕을 또 넘었구나 싶은 날
지치도록 걸었는데도
길이 보이지 않는 날
초조하고 불안하고 막막하기만 한 날
이대로 가다 쓰러지고 말 것 같은 날

그래 거기 가자
하는 생각이 문득 솟구쳐 오르고
거기 가면 그래도
위로 받을 수 있을 것 같은
숲길 하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숲길말고 다른 곳
장소가 아니라 사람이라도 좋겠죠
그래 거기 그 사람한테 가자
어디 누가 떠오르시나요

+3

로그인 하시고
하트를 보내세용

Subscribe
Notify of
0 💬
좋아요 순
최신순 오래된순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

Log in, leave a comment and earn ANKO
로그인해서 댓글 달고 ANKO 버세요.

온체인전송 일시장애 안내

2023-11-06

11월1일 ~ 11월5일,
내 지갑 온체인전송 장애가 있었습니다.
잘못된 안내가 표시.
(” This account does not have access to transfers” )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