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꼬코인

Search
Close this search box.

안개비 내리던 날 🌫

안개비가 하얗게 내리던 밤
그대 사는 작은 섬으로
나를 이끌던 날부터

그댄 내게 단하나 우산이 되었지만
지금 빗속으로 걸어가는
나는 우산이 없어요

잊혀져간 그날의 기억들은
지금 빗속으로 걸어가는
내겐 우산이 되리라

이젠 지나버린 이야기들이
내겐 꿈결같지만
하얀 종이 위에 그릴수 있는
작은 사랑이어라

+6

로그인 하시고
하트를 보내세용

AD

Log in, leave a comment and earn ANKO
로그인해서 댓글 달고 ANKO 버세요.

Subscribe
Notify of
3 💬
좋아요 순
최신순 오래된순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