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꼬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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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유혹 돌림판의 지옥과 천국의 경험담. 심장 약자 방문 사절.

처음에 호기심으로 몇번 했을 때에는 악마의 유혹 돌림판이 시험하려는 것인지 아니면 미끼인지 몰라도 다행이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

그래서 며칠후 이번에도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겠지 하는 가벼운 기분으로 악마의 돌림판을 돌렸는데,
으~~~~~~~~~~~~~~~~~악!
피땀 같은 내 앙꼬가 -100만! 날라갔다.

충격과 분노가 너무 컷고 후회 막심했다. 젠장 괜히 했네..
악마의 돌림판에 적혀 있는 모 아니면 도라는게 진짜 실감나는 상황이었고, 한편으로는 하필 왜 나한테는 도라는 최악의 결과가 나왔는지 분노가 치밀었다.

점수와 순위가 한방에 추락하는데에는 진짜 시간은 2~3초도 걸리지 않았다.
흑흑흑~~~~~~~~~~
그런 충격속에 에라 모르겠다, 좋다, 내일 다시한번 도전해 보자며 설마 이번에는 모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걸이라도 나오겠지 하는 기대속에 다음날도 또 악마의 유혹에 빠졌다.

그런데 결과는 그 악마에게 또 진 것이었다. “-30만”!
뜨~~~~~~~~아~~~~~~~~~~~~~~~~~~~악!
이번에는 충격도, 분노도 2배로 치솟았다.

후회의 마음을 가라앉히고 내일은 절대 하지 말자하고 포기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악마가 자꾸 유혹하듯이 은근히 억울한 생각과 오기까지 발동해서 내일 끝장 보자며 결국 결심했다.

날이 밝아 오고 결전의 순간이 다가 왔다. 그래도 사람이기에 주저하는 것은 어쩔수 없었다. 이번에 또 “-“가 나오면 어쩌나, 그냥 그만 둘까? 아니 끝장을 보야 한다는 의견이 내부에서 상충하는 가운데, 그래도 꼬*달린 남잔데 망하는김에 한번 확실하게 망해 보자고 마음먹고 악마의 돌림판을 돌리러 용기 백배로 악마에게 쳐들어 갔다.

꼴에 개뿔도 없으면서 그래도 일단 기선 제압을 위해 건방지게 큰소리 쳤다. “악마 나와서 나하고 결판을 내자”
ㅋㅋㅋ..
지금 웃는 거는 웃는게 아니다. 불안한 마음을 잠재우려는 거다.

드뎌 용기를 내서 악마의 문을 열고 돌림판 앞에 당당히 섯다. 악마가 죽나, 내가 사나 다시 한번 해 보자고 악마의 돌림판을 누르고 기다리는 시간이 3000분 정도 아주 시간처럼 느껴졌고, 긴장 속에 시간이 흘러갔고 드뎌 악마의 돌림판이 멈춰서고 아!기다리고 고!기다리던 결과의 발표 순간이 왔다.

한편으로는 열리지 않았으면 하고, 한편으로는 빨리 결과를 보았으면 하는 기대 속에
와~~~~~~~~~~~~~~~우~~~~~~~~~~~~~~~~~ “+500만 당첨을 축하합니다” 하하하하하………………………….

마치 로또에 당첨된 기분이었다. 아니 롯또에 당첨되었다.
내 생애 단 한번도 주택 복권이나 롯또에 당첨된 적이 없는데 이번에 앙꼬가 나게 희망을 준 것 이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나하고 스스로 생각해보니 인생살이에는 굴곡은 항상 존재하는 법.
어려울때에는 좋았을 때를 생각해서 용기를 내고,
좋을 때는 어려웠을 때를 생각해서 자중하라는 것처럼 힘들다고 너무 실의에 빠지지 말고 용기와 희망을 가지고 도전하라는 교훈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떻습니까?
여러분도 지옥과 천당을 경험해 보시지 않으시겠습니까?
이건 악마의 유혹이니 잘 생각하셔서 선택하세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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