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아침은 밥이하나도 없어 황당했는데 저녁은 남편이 오랜만에 거금을 들여 외식을 했다
나가서 먹는 음식이 별로 마땅찮게 생각하는 남편이 어제는 동내 초례봉이란 외식집에서 스폐셜 로 저녁식사를 했다 나갈때는
돼지국밥에 오늘은 특별히 수육하나 추가 시켜준다드니 왠걸
예약까지하고 거하게 식사를
하게됐네요
오랜만에 남편이 사주는 식사치고는 아주 특별한 외식이었네요
애들과 같이 갈때는 몇십만원 후딱 넘는 식사가 그러려니 하는데 단둘이가서 먹는 식사치고는
예외의 외식 이었답니다
워낙에 나가서 먹는 식사가 가성비를 따지는 사람이라 살다보니 이런때도 있네요 ㅋㅋㅋ
멀리사는 애들이 올때마다 가까운데라도 여행다니고 맛집 찾아보고 맛난거도 먹고 하라고 해도 그렇게 말도 안듣는 사람이 올해부터 이제 삶의 질을 좀 높혀야겠다 새해부터는 좀 달리 산다드니 실천하는그래서인가…….
암튼 어제는 그랬네요 앞으로 기대
해봐도 될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