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ana) 블록체인 개발사인 ‘솔라나랩스’가 모바일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내년 초 자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가(Saga)’를 출시한다.
아나톨리 야코벤코 솔라나랩스 최고경영자(CEO)는 24일(현지시간) 공식 사이트를 통해 솔라나 기반 모바일 앱을 개발할 수 있는 ‘솔라나 모바일 스택(SMS)’과 자체 스마트폰 출시 계획을 공개했다.
솔라나 CEO는 퍼블릭·프라이빗키를 통한 암호화폐 자율 거래와 수탁 경험이 10년 넘게 데스크톱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암호화폐는 이제 ‘모바일’로 가야 한다”면서 “웹3 개발자들은 모바일 이용을 위해 개발을 시작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