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시게 세월님 그 걸음 잠시 멈추고 한잔 들고 가게나 끝없이 한없이 가기만 하는 그 길 지겹지도 않은가 불러도 야속한 세월이는 들은척만척 뒤돌아 보지도 않는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