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벌써 4월도 막바지다
뭔한일도 없이 세월만 보내는거같아 세월에게 원망만하고 할일은 많은데 뒤돌아보면 해놓은건 하나도없고 이럭저럭 또 4월을 보내게 되는거같아 못내 아쉬움과 후회가 교차한다
아들 결혼과 상견례도 다가오는데 멍멍하기만 하고 옛날같음 큰일 앞세워놓고 할일도 많은데 요즘 애들은 자기들이 하나부터 열까지 다들 자기들이 둘이서 한다고 신경 쓰지말란다
한편 편한것도 있지만 서운한것도 없지않다
너무 할일이 없으니 괜히 마음만 갈팡질팡 짜증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