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후 성가대 연습을 1시간 했다.
17일 주일이 주임신부님 영명축일 행사일(실제는 23일임. 앞당겨서 행사함)이고 또 그 주일은 성김대건안드레아사제와 성정하상바오로와 동료순교자들의 대축일이다.
신부님 영명축일 축가와 대축일 영성체 묵상곡 등 2곡을 연습했다.
끝나고 몇몇 언니들과 일동추어탕에 밥먹으러 갔다.
밥먹고 바나프레소는 자동행.
거기서 나는 딸기복숭아스무디를 마셨다.
수다를 있는대로 떨었고
마지막엔 늘 그렇듯이 화장품 이야기다.
기-승-전-화장품.
여자들은 늙어도 미에 관심이 많다.
아니 늙을수록 더 많은것 같다.
집에 걸어오는 발걸음에 알게모르게 가을이 담겨 있었다.
오늘도 행복한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