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가 후배에게 손가락으로
머리를 툭치다가 안경을 건드렸다.
바로 그다음 날 폭행죄로 고소했다.
나는 선배와 후배의 유일한
목격자이다.
이런 놈이 내 후배라는것이
정말 싫다.
요즘 젊은 놈들은 인지상정이
없나보다.
하긴 법에서는 언어 폭력이나
언어 협박도 형사건이니
이 세상이 아주 험악하게 돌아간다.
나는 가해자도 피해자도 아닌데
위증죄로 고소당해서 참으로
비참하게 되었다.
나는 이 사건이 폭행으로 보지
않는다.
이런게 폭행이면 아버지가 아들에게
엄마가 아들에게 꿀밤 때리고
아들이 고발해도 유죄로 인정되는
검찰공화국이 지옥같다.
왜 멀쩡한 사람들이 검찰 조사를
받으면 생을 마감하는지 알겠다.
공권력은 정말 정의를 위해 싸우는가
를 절실히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