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 서울행 KTX열차에 몸을 실었다
싱가폴에서 큰딸이 어제 시험관땜에 왔다 하루만에 돌이간다
또한 나는 안검하수 수술 수정하고 실밥뽑느라 병원가야해 딸이랑 동행하게되어 딸은 광명역에서 김포공항으로가고 나는 서울행
이렇게 옆집 드나들듯 오가는데 어찌이래 어려운지 이번에 벌써 9번째다 이번엔 또 신기술로 하는 모양인데 10월말 또 와야한다 그때는 3주정도 있어야한다
본인이 젤힘들겠지만 옆에서 지켜보는 엄마로선 안타깝기 그지없다 이번엔 비법민간 요법까지 동원해본다 그래도 본인도 간절한지 전에같음 어림도 없을 민간 요법을 해주니 먹고 더해먹어야 한다니 그람 해서 냉동시켜 달란다 그래서 지난밤 세벽 4시까지 삶고 식혀서 냉동까지 해서 오늘 보냉가방에 스티로폴박스에넣어 보낸다 지심이면 감천이라고 제발 두달후 시험관하면 꼭 좋은 소식 있었음 좋겠다
하늘이시여 삼신할머니시여 이번엔 꼭 건강한 애기 점지해주실걸 간절히 바라나이다
딸을 보내는 딸의 뒷모습이
애처럽기까지 하네요 ~제발~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