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꼬코인

Search
Close this search box.

서른 즈음에 ~

또 하루 못돌리고 간다
내뿜은 담배연기처럼
작기만한 내 기억속엔
무얼 채워 돌릴 수 있는지

점점 더 멀어져 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줄 알았는데
비어가는 내 가슴속엔
더 아무것도 돌릴 수 없네

계절은 다시 돌아오지만
떠나간 내 앙마는 어디에
내가 돌리지 않는 것도 아닌데
내가 못돌린 것도 아닌데

조금씩 잊혀져 간다
머물러 있는 돌림판인줄 알았는데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매일 못돌리며 살고 있구나
매일 안돌리며 살고 있구나~

에효 ;; 돌림판이여 그립구나 ~~~

+28

로그인 하시고
하트를 보내세용

AD

Log in, leave a comment and earn ANKO
로그인해서 댓글 달고 ANKO 버세요.

Subscribe
Notify of
12 💬
좋아요 순
최신순 오래된순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