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간의 마음은 시소와 같아서
잘해주면 잘해줄수록
쉽게 대하는 마음
본능적인 심리지만
마음 아픈 현실
사람 간의 마음은
시소’와 같아서
한 쪽의 마음이 너무 커져버리면
시소가 기울어지게 되고
반대쪽은 상대를 내려다보게 된다
그리고
반대쪽은
상대를 내려다보며
생각을 하게 된다
‘나를 향한 마음이
언제나 이렇게 큰 마음이겠지
항상 나보다 더 큰 마음으로
나를 올려주겠지’
안심하게 되고
방심하게 된다
하지만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내려버릴 수 있는 쪽은
발이 땅에 닿아 있는
사람이다
인간 관계에서
영원한 승자는 없다
내가 시소에서 내리게
만들지 말기를
-글 성영숙 [월간 행복한 동행]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