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워치에 따르면 지난해 3월 빗썸이 자본 100%를 출자해 만든 빗썸시스템즈가 설립 1년만에 폐업했다. 빗썸 측은 폐업 이유에 대해 “대내외적 시장 상황에 따라 빗썸 거래소 사업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기 위해 경영을 중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비덴트 관계사 버킷스튜디오와 함께 설립한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빗썸라이브도 지난해 10월부터 지금까지 휴업 중으로 사실상 사업을 접은 것으로 파악된다. 계열사 중 가장 많은 170억원을 투자받은 빗썸메타도 설립 1년이 넘도록 이렇다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