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대장 비트코인(Bitcoin, BTC)은 24일(한국시간) 현재 지난해 11월 기록한 약 69,000달러의 사상최고가 대비 70% 가량 폭락한 21,500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알트코인 대장 이더리움(Ethereum, ETH)도 역사적 고점인 약 4,900달러에 한참 모자란 1,650달러에 시세가 형성돼 있는 등 주요 알트코인이 가격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 외환 트레이딩 업체 오안다(Oanda)의 수석 애널리스트 에드워드 모야(Edward Moya)는 “최근 다수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일부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포지션을 늘리고 있다. ‘암호화폐 겨울'(Crypto Winter, 크립토 윈터)로 불리는 암호화폐 약세장이 곧 끝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