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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단기 조정, 매수 최적기?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은 최근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에 34,000달러대로 가격이 후퇴했다.

비트코인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기대감, 미국 연준 긴축 종료에 따른 채권 수익률 하락 등 거시경제적 요인에 힘입어 한때 약 36,000달러까지 올랐었다. 이는 지난해 5월 이후 최고가이다. 하지만 이후 차익 실현 매도세에 현재는 단기 조정장을 연출하고 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한국시간 11월 4일 오전 8시 39분 현재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0.37% 하락한 34,70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날 최고 34,942.47달러에서 최저 34,133.44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현재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약 6,771억 달러 규모이고, 도미넌스(시총 점유율)은 52.4% 수준이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 가격은 최근 35,000달러를 넘어 급등했다가 빠르게 그 이하로 떨어지면서 거짓(fake) 브레이크아웃(저항선 돌파) 가능성을 시사했다. 하지만 상승 추세 중 가벼운 조정은 추세 변화를 의미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위크핸드(가격 변동에 쉽게 흔들리는 단기 투자자)을 털어내는 건강한 신호이다”며, “시장이 상승 추세일 때 하락은 매수 기회로 간주되지만 매수하기 전에 가격이 바닥을 찾을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와 관련해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설립자이자 회장인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트레이더가 12개월에서 48개월의 기간을 갖고 있다면 현재 수준은 “자산에 진입하기에 매우 이상적인 진입점”(pretty ideal entry point into the asset)이라고 말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싱가포르 소재 탈중앙화 거래소 신퓨처스(SynFutures) 공동창업자 레이첼 린(Rachel Lin)이 비트코인 가격이 11월 말에 47,000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그는 “10월은 전통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는 달이다. 업토버(Uptober, up+october)의 명성대로 올해 10월 비트코인은 약 29% 상승했다. 더 흥미로운 점은 11월이 10월보다 더 강세인 적이 많다는 것이다. 과거 데이터와 비슷한 패턴이 반복된다면 올해 11월 47,000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인텔레그래프도 “반감기 기반 4년 주기 관점, 고래와 개인 모두 BTC 매집 중,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가능성,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상승세 지속 등을 근거로 비트코인 강세장이 시작되고 있다”며 낙관론에 힘을 실었다.

코인리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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