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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강세장, 이유는?

세계 최대 암호화폐 비트코인(BTC)은 12월 들어 이틀째 상승하며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39,678.94달러까지 치솟았다. 비트코인이 4만 달러에 근접하면서 연말 산타랠리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는 모습이다.

비트코인 강세 요인에 대해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2020년 이후 최고의 11월 실적에 힘입은 트레이더들의 강세 심리가 랠리에 기여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바이낸스가 미국 법무부에 43억 달러를 지불하기로 합의한 바이낸스 사태의 합의는 처음에는 엇갈린 신호를 보였지만, 현재는 바이낸스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반등하는 등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며, 바이낸스 사태의 먼지가 가라앉기 시작한 점도 강세장의 한 요인으로 꼽았다.

매체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승인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가장 중요한 상승 요인으로 들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기관 투자자들은 비트코인 급등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 한 해 동안 15억 달러 이상이 암호화폐 자산에 투자되었으며, 주로 비트코인으로 유입되었다. 지난주에만 3억 1,100만 달러의 기관 자금이 비트코인으로 유입되었으며, 이는 2021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주간 암호화폐 유입액을 기록했다. 이러한 긍정적인 모멘텀은 낙관적인 전망으로 이어졌고, 일부에서는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후 첫해에 74%의 가격 상승을 예측하기도 했다. SEC의 다음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가능 기간은 1월 5일부터 10일까지이다”고 전했다.

한편 암호화폐 펀드 EMC랩스는 11월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이 12월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11월 종가 대비 26% 상승한 4만 8,000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비트코인 공급량의 83% 이상이 수익구간에 들어섰고 유동성이 빠르게 줄고 있다. 과거 패턴을 보면 이러한 시점에 비트코인 강세장이 시작된다. 비트코인은 해당 구간의 저점에서 3배까지 오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업체 매트릭스포트도 비트코인 가격이 12월 안에 40,000달러를 넘어설 확률이 90% 이상이라고 전망했다.

역사적으로 12월은 혼조세를 보인 달이었다.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5년 동안 비트코인은 2020년에만 상승했지만, 상승폭은 46.92%로 인상적이었다. 올해도 이러한 성과를 재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은 한국시간 12월 3일 오전 8시 35분 현재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2.01% 상승한 39,47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날 최저 38,652.60달러, 최고 39,678.94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https://www.coinreaders.com/89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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