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가 미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진단했다. 미디어는 “특히 BTC는 이더리움 선물 ETF 출시에 힘입어 28,500 달러를 돌파했으나 기대만큼의 상승세를 보이지는 못했다. 여기에는 미국 국채 수익률 상승이 더 큰 하방 압력을 불러온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미국 국채 수익률 상승은 연준의 금리 인상 기조가 장기화 될 것이란 시장 심리를 반영하며, 이는 암호화폐 등 위험자산에는 악재로 작용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