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사업에 힘을 싣고 있는 SK텔레콤이
가상자산 지갑 ‘T월렛’을 공개했다.
다양한 가상자산을 담을 수 있는 멀티체인을
지원하고, 다양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들과 협업해
지갑 기능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내달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4일 글로벌 블록체인 레이어2
폴리곤의 ‘폴리곤 이그나이트’ 행사에서 T월렛을
공개했다.
T월렛은 가상자산 지갑으로 웹을 기반으로 한다.
PC와 모바일 웹을 통해 다운로드 없이 접근할 수
있다. 또 고객확인(KYC)를 기반으로 한 지갑으로
이용자 1명당 하나의 지갑만 만들 수 있다.
이통통신사 인증을 통해 고객확인을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T월렛은 크립토퀀트, 포필러스와
협력해 가상자산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단순한 지갑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닌 콘텐츠와
커뮤니티를 제공하는 토탈형 지갑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