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나무 인생♡
젊은 시절의 영화보다 노년의 영화가 더 귀한 것입니다.
전북 전주∼군산간 100리 길은 벚나무 꽃길로 유명합니다. 그러나 지금은 많은 벚나무가 노화 상태에 있습니다.
전북도 산림행정과에 문의해보니 1975년에 전주∼군산간 40㎞ 도로에 6300여 그루의 벚나무를 심었다고 합니다. 이중에 해마다 100여 그루가 시들어 말라죽거나 교통사고로 죽고 또 도로공사 등으로 훼손돼 보식을 한다고 합니다.
불과 30여년의 짧은 세월에 화려한 벚나무가 쇠락해진 것입니다.
그 이유는 해마다 꽃을 많이 피워 영화를 누린 까닭입니다. (펌글)
사람도 젊어서 혜성처럼 두각을 나타내며 영화를 누리다가 어느덧 힘을 잃고 사라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젊어서는 열심히 일하고 나이들어서 영화를 누린다면 얼마나 행복한 삶일까요?
행복이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