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피던 날
시/용혜원
겨우내 드러내지 않던 은밀한 사랑
견디다 못해 어쩌지 못해
봄볕에 몸이 화끈하게 달더니
온 세상천지에 소문내고 있구나
기뻐서 어쩔 줄을 모르는구나
웃음꽃 활짝 피워 감동시키는구나
***
목련꽃 피더니
벚꽃도 피었습니다.
이미 벚꽃이 환하게 피어 세상천지에 소문내고 있습니다.
여의도가 지척이니 꽃구경 가야겠어요.
온갖 꽃들이 앞다투어 피는 봄날,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되시면 좋겠습니다.
벚꽃 피던 날
시/용혜원
겨우내 드러내지 않던 은밀한 사랑
견디다 못해 어쩌지 못해
봄볕에 몸이 화끈하게 달더니
온 세상천지에 소문내고 있구나
기뻐서 어쩔 줄을 모르는구나
웃음꽃 활짝 피워 감동시키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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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꽃 피더니
벚꽃도 피었습니다.
이미 벚꽃이 환하게 피어 세상천지에 소문내고 있습니다.
여의도가 지척이니 꽃구경 가야겠어요.
온갖 꽃들이 앞다투어 피는 봄날,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