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꼬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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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꽃나들이~

신랑과 아들과
함께 오래된아파트 근처에
핀 벗꽃이
넘넘 이쁘게 활~짝~
만개해서

어린아이처람
뛰어 다녔어요~

넘 아름다운데
향기는 없어서 아쉽지만

연핑크의 아름다운 꽃은
봄의 향기를
날리기에 향기가 없어도
향기롭네여~

내삶도
이쁘고 향기롭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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