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물을 기반으로한 선물 ETF는 출시되었는데, 현물 ETF 출시를 거부한다는 것이 이상한 거 아닌가요?
아무리 생각해도 SEC가 꼼수를 부리는 것 같네요.
SEC는 분명히 기관금융기관들하고 모종의 커넥션이 있을 것 같아요..^^
불장으로 갈수 밖에 없는 조건이죠…
모두 성투하세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왔다.
투자은행 번스타인은 3일(현지시각) 낸 보고서에서 현물 비트코인 ETF에 대한 시장 수요가 높아 SEC가 이를 승인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SEC가 이미 선물 기반 비트코인 ETF를 허용했으며, 최근 레버리지 기반 ETF도 승인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미국의 펀드 운용사 볼러틸리티쉐어스(Volatitlity Shares)의 2배 레버리지 롱 비트코인 ETF는 지난달 27일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산하의 증권 거래소 BZX에서 출시됐다.
보고서는 비트코인 현물ETF가 도입되지 않아 유동성이 낮고 비효율적인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TBC) 같은 장외 상품이 성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GTBC는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비트코인 간접투자 상품 중 하나다. 규제 등으로 비트코인을 직접 구매하기 힘든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그레이스케일이 비트코인을 증권의 형태로 판매한다. GTBC를 구매한 투자자는 6개월간 의무보유기간을 거친 후 장외 거래소에서만 거래할 수 있다.
번스타인은 “SEC가 장외거래 상품보다는 월가의 주류 참여자들이 주도하고 기존 규제 당국의 감시를 받는 비트코인 ETF를 선호할 수 밖에 없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