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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감기 앞두고 비트코인 고래 움직임 활발…주말 BTC 7만달러 회복 ‘주목’

반감기를 12일 앞두고 비트코인(BTC) 가격이 7만 달러 회복에 나서고 있다.

암호화폐 시세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7일(한국시간) 오전 8시 35분 현재 69,133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은 이날 최저 67,491.72달러, 최고 69,629.60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싱가포르 소재 암호화폐 거래 업체 QCP캐피털은 보고서를 통해 “이번 주말 BTC가 7만 달러를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유입으로 인한 상승 모멘텀 및 2025년 만기 예정인 BTC 선물 콜옵션(강세 베팅)에 대한 시장 수요 지속으로 주말 사이 BTC 가격이 상승할 것이다”고 예상했다.

실제 최근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 고래의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비트코인 고래가 대규모 매수에 나서며 반감기가 다가옴에 따라 시장 심리가 개선될 것이라는 신호가 감지되고 있는 것.

약 8만 명의 X(구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한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마티파티(MartyParty)가 “15,745 비트코인이 68,079달러에 매수되어 okx 거래소에서 10억 6천만 달러의 가치로 이동했다. 고래가 가격 반등 직전에 저가 매수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는 중앙화된 거래소에서 자산이 이동하면 장기 보유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는 것을 의미한다며 강세 신호로 해석했다.

또 다른 소식으로는 10년간 휴면 상태였던 비트코인 고래가 다시 활동을 재개했다.

인투더블록은 X를 통해 “1000 BTC 이상 홀더들이 미국 BTC 현물 ETF 출시 이후 보유량을 급격히 늘렸다. 연초 이후 이들 홀더의 잔고는 22만 BTC로 늘었으며 이중 21만 BTC가 ETF로 순유입됐다”고 전했다.

한편 미국 뉴욕 소재 헤지펀드 스카이브릿지캐피털(SkyBridge Capital)의 설립자 앤서니 스카라무치(Anthony Scaramucci)는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BTC 가격은 아직 반감기 호재를 반영하지 않았다. BTC는 지금의 10배 수준으로 상승할 것인데, 단기간 내 실현되긴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트코인은 3월 사상최고가(73,750달러)를 기록한 이후 하락세를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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