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꼬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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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램

가을이 깊어간다
창문사이로 아침바람이 산뜻하다가 찬기운이 느껴진다
이제 옷깃을 여미는 찬바람이 곧 불어오겠지
들판에 곡식도 알이 꽉차서 영글어 간다
과수원 과일도 마자막 단맛을 잔뜩 모아서 멋내고 있다
우리 앙꼬도 그리될것이다
앙꼬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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