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미국 국세청(IRS)이 올 여름 암호화폐, 탈중앙화 금융(DeFi, 디파이), 암호화폐 자금 세탁 관련 사이버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호주, 싱가포르, 콜롬비아, 독일 등 국가에 사이버 범죄 전문 수사관 4명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IRS는 “현재 해외에 파견된 수사관은 네덜란드에서 활동 중인 한 명이 유일했으며, 해당 인원도 2021년부터 유로폴과 함께 활동했다. 올 여름부터 콜롬비아 보고타, 독일 프랑크푸르트, 싱가포르, 호주 시드니에 IRS 범죄수사국 산하 사이버 범죄 전담 부서를 설치해 암호화폐 관련 범죄에 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