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의 의심♡
물고기 두 마리가 싱싱한 지렁이 한 마리를 발견했다. 한 물고기가 그것을 집어삼키려고 하자 다른 물고기가 타이른다.
” 저 지렁이는 낚시 바늘에 걸려 있는 거야. 저것을 잘못 삼키면 바늘에 걸려 사람들의 식탁에 오르는 신세가 되고 말아.”
그러나 그 말을 믿지 않고 “그것을 누가 믿어? 아무도 그것을 증명하지 못했잖아. 어디 사람들의 식탁까지 갔다 온 물고기가 있으면 증명해 봐. 네가 저 지렁이를 욕심내는 거지?”
그 물고기는 덥석 지렁이를 삼켰다. 그리고 다시는 바다로 돌아올 수 없었다. (펌글)
인생을 살아갈 때 의심하며 이런 사람들을 많이 봅니다. 지렁이를 삼킨 물고기처럼 후회해도 이미 늦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불신에서 싹튼 교만은 사람의 판단력을 흐리게 만들어 멸망의 길로 인도할 뿐입니다.
행복이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