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은 전셋집 이다…
임대기간이 다 되면
돌려줘야 한다.
몸은 당신이 사는 집이다.
지식이나 영혼도,건강한
몸 안에 있을 때 가치가 있다.
소설가 박완서씨는
노년에 이렇게 말했다.
“젊었을 적의 내 몸은
나하고 가장 친하고
만만한 벗이더니,
나이 들면서 차차 내
몸은 나에게 삐치기
시작했고
늘그막의 내 몸은 내가
한평생 모시고 길들여온,
나의 가장 무서운 상전이
되었다.”
정말 맞는 말이다.
몸만이 현재다.
생각은 과거와 미래를
왔다 갔다 한다.
“몸이 곧 당신이다.”
몸을 돌보는 것은 자신을
위한 일인 동시에 남을
위한 일이다.
몸을 돌보면, 몸도
당신을 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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