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온뒤 올해로 43년째 맏며느리로살아오고 명절도 기제사도 언제나 혼자서 아직까지 불평 불만 없이 쭉 해왔다 친동서1명 4촌동서 2명 동서가 있어도 사촌 동서는 한집은
미국으로 인민행 또한명은 기러기아빠로 동서만 아들 공부시킨다고 미국행 내친동서는 직장 나간다고 기제사는 아예 날도 모르고 명절도 마음내키면 오고 그렇찮으면 명절만되면 꼭 무슨일이 생긴다 이해 안되는 돌발상황 명절만되면 왜 돌발 상황이 어김없이 찿아오는지 ~~
그렇다면 그런줄 알아야지뭐~~
내나이 올해로 70이다
지금까지 명절에 동서랑 같이 재물장만해본게 몇번 세어도 센다
음식다해놓으면 저녁늦게 와서 명절 다음 아니면 명절당일에 간다
홀시어머니 30년 넘게 모시고 96세에 하늘나라 보내고 이제는 집안 어른들 모두 돌아가시고 기제사는 몇년전부터 윗대부터 두내외분 한번에 모시니 기제사는 반으로 줄어들었다 그래도 4대 봉제사에 벌초
묘사 행사는 요즘 시대에 비추어
제법 되는편이죠
내가 있는동안은 그래도 좋다
내아들에게는 정리해서 편하게
해주고 싶다 그래도 되겠지요~
고생은 우리대에서 끝내고 싶다
한편 요즘 시대에 부질없고 괜한
고생같다 요즘와서 이런 생각이
많이든다 조상없는 자손이 없건만 맏이만 자손인가 이런 생각도 든다
명절이되니 이런 공상도 하게되네요 푸념이죠 공감하는분도 있을거고 욕하는분도 분명 있을거예요
맏며느리 푸념한번 늘어놓아봤어요
이해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