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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0.70달러 넘으면 강세장 시작?

다섯 번째로 큰 암호화폐인 리플(XRP)은 지난 24시간 동안 3% 하락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델라웨어 주 기업 등록 웹사이트에 ‘블랙록 XRP 신탁’ 등록 신청 사실이 확인되자, 복수의 암호화폐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블랙록이 XRP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를 준비 중’이라는 루머가 확산됐다. 이에 XRP 가격은 약 15% 이상 급등했고, 블랙록 관계자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히자 XRP 가격은 상승폭을 모두 반납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리플(XRP)은 한국시간 11월 15일 오후 8시 8분 현재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2.83% 하락한 0.635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XRP 가격은 한때 0.6076달러까지 떨어졌었다.

XRP 현물 ETF에 대한 허위 소문 여파에 더해 전반적인 암호화폐 시장의 하락세와 여전한 리플랩스의 규제 리스크 등으로 XRP 가격이 약세를 면치 못하는 모습이다.

투자 전문매체 인베스팅닷컴은 “기술적 관점에서 볼 때, XRP 가격은 일반적으로 강세 지표로 간주되는 50일 및 200일 지수이동평균(EMA)을 모두 상회하는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즉각적인 저항선인 0.6354달러를 넘어서면 0.7047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며 “반대로 0.60달러 아래로 떨어지면 추세선 아래로 하락해 지지선인 0.5835달러까지 후퇴할 수 있다. 14일 상대강도지수(RSI)는 54.30으로, 과매수 영역에 진입하기 전에 저항선인 0.6354달러까지 상승할 여지가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기술 차트에 따르면 XRP가 0.60달러 벤치마크 이상을 유지할 수 있다면 다음 저항선인 0.70달러에 도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시도가 성공한다면 반등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추가 상승을 위한 발판이 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특히 암호화폐 거래소 플랫폼인 체인질리(Changelly)는 “이달 XRP의 전망은 낙관적으로 보인다”며 “XRP의 가격은 11월 최고 0.881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미국 델라웨어주 정부가 최근 델라웨어 주 기업 등록 웹사이트에 가짜 ‘블랙록 리플 신탁 ISHARES XRP TRUST ENTITY’ 등록 신고자를 검찰에 고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델라웨어 주 정부 정책 및 커뮤니케이션 국장인 로니 발타자르 로페즈(Rony Baltazar-Lopez)는 최근 블룸버그로우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와 관련 에릭 발츄나스(Eric Balchunas)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는 “검찰의 조사가 실제로 진행될지 여부는 미지수지만, 위조 서류를 주 정부 공식 웹사이트에 신고한 사람은 큰 문제에 직면한 것이 사실이다. 신고자에게는 징역형까지는 아니더라도 상당한 금액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고 말했다.

코인리더스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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