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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리는 그런날이 오겠지

햇살좋은 어느날…
정확하게 내기억에서는 없지만
많고 많은 사람들중에
우리가 만난건 운명이었을지도 모른다.

그시간에
그공간에
각자의 눈앞을 멈추게 만들었던 또렷함을 기억하는걸 보면
우연을 가장한 운명이었을지도 모른다라는 생각이 든다

혹시나 하면서도
너의 모든걸 알고 싶었고

혹시나 하면서도
나의 모든걸 알려주고 싶었어

누구나 처음에는 똑같겠지만
서로의 호기심과 알아가는 재미에 언제나 행복했었지

별것도 아닌데 웃고
별것도 아닌데 울고
이런저런 이야기들로 뭔가를 꽉꽉채워가는 시간들이
참 좋았었는데…

이제는 수없이 부딪히며 같이 지내온 시간들을
추억으로 다 묻어야 되는거라면…

서로 사랑했던맘
서로 행복했던맘
서로 기뻐했던맘
서로 좋았던맘들로 우리둘만의 비밀방에 채울께

그리고 언젠가는 꺼내어볼수있기를 바래본다.
떨리는 맘으로 조심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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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체인전송 일시장애 안내

2023-11-06

11월1일 ~ 11월5일,
내 지갑 온체인전송 장애가 있었습니다.
잘못된 안내가 표시.
(” This account does not have access to transfers” )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