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명절맞이 대청소를했다
우리집 어설픈 옆지기가 사고를 쳤어요 그렇찮아도 키가 너무커 화분을 바꾸려고 계획중이였는데 결국 물준다고 옮기는 과정에서 화분을 넘어뜨려 사정없이
와장창~ 잡을새도 없이 넘어져 큰화분이 거실을 온통 흙과 마사토로 난장판이 되버렸네요 마침 화회농장이 있는 꽃시장에 갔드니 휴일이라 전부 문을닫고 영업을 안하네요 어쩔수없이 오늘또 화분하나 사려고 어른3명이 동원했네요 생각보다 화분값이 장난이 아닌걸 실감하면서 비싼건 7-8만원을 훌쩍 넘는것도 있어
또한번 놀랐네요
걸그적 거린다고 화분을 많이
버렸는데 또한 식물에 맞는 화분을 찾기도 많이 어렵네요
겨우 화초랑은 좀 덜어울릴거 같은데 화초의 키가 너무 커서 좀 낮은걸로 골라왔어요
명절이되면 돈쓸일도 많은데 잠시 실수로 안써도 되는 돈을 지출하니 좀 아깝드라고요
그래도 남편이 마음불편할까봐
올마지막 모든 액땜했다 와장창 깨트려 소리요란했으니 하고 사기 돋아줬네요 속으로는 아까웠지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