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꼬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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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퇴근

오늘은 무던히도
바쁜 하루였다.

언제 그랬냐는 듯이
시간이 훌쩍 흘러가
버리는 것이 아닌가.

벌써 저녁 별빛이
하늘을 수놓아 버렸다.

오늘 또 하루가 지나간다.

그리고 나는 오늘
늦게서야
또 퇴근을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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