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은 피고 지는 게
반반이다
피는 일과 지는 일이 합하여
꽃의 한 생이 완성된다.
목숨 꽃도 피고 지는 게
반반이다
삶과 죽음이 조화를 이루어
한 사람의 생이 된다.
꽃 같은 젊음이
낙엽 같은 늙음으로 가는 것
아주 자연스럽고
또 아름다운 일이다.
꽃은 피고 지는 게
반반이다
피는 일과 지는 일이 합하여
꽃의 한 생이 완성된다.
목숨 꽃도 피고 지는 게
반반이다
삶과 죽음이 조화를 이루어
한 사람의 생이 된다.
꽃 같은 젊음이
낙엽 같은 늙음으로 가는 것
아주 자연스럽고
또 아름다운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