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통신이 암호화폐 온체인 분석 플랫폼 글래스노드의 데이터를 인용 “비트코인 무기한 선물 계약 거래량이 전체 비트코인 선물 시장 거래량 중 약 93%를 차지하고 있다. 무기한 선물은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계약 상품으로, 최근 보다 많은 전문 기관 투자자 및 트레이더들도 만기일이 있는 전통 선물 계약 상품을 떠나 무기한 선물 시장으로 유입되고 있다”고 29일(현지시간) 분석했다. 이어서 블룸버그는 “BTC 무기한 선물 미결제약정은 전체 선물 시장 미결제약정의 약 66%를 점유하고 있다. 무기한 선물은 현물 시장과의 갭이 크지 않고, 접근성이 좋아 트레이더들이 선호한다. 무기한 선물 시장의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기는 하지만, 시장 전반은 아직 상대적으로 저조한 거래량과 미결제약정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현재 1.17% 오른 29,320.46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