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꼬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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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바

네바강이 눈에

덮여하얀 바다 되었다.

밤새껏 그리고 하루 종일

다시 밤새껏

강이 얼어붙어

울고 있었다.

저 멀리

겨울의 끝에

봄을 꿈 꾸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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