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일찍 나왔군
그래서 얼마 전부터
마음을 고쳐 먹기로 했다.
조금 늦을 때마다
“너무 일찍 나왔군”하고
스스로를 달래는 것이다.
다음 차편이 내 차례인데
미리 나왔다고 생각하면
마음에 여유가 생긴다.
시간을 빼앗긴 데다 마음까지
빼앗긴다면 손해가 너무 많다.
[법정 스님의 무소유 중]
똑같은 조건 아래서라도 희로애락의 강도가 저마다 다를 수 있죠..?
우리들이 겪는 어떤 종류의 고와 락이라도 대상에 객관적 이기보다는 주관적인 인식 여하에 따라 다를 수 있는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장미꽃에 하필이면 가시가 돋혔을까” 보다 쓸모없는 가시가 있는 나무가지에 저토록 아름다운 꽃이 피어 났구나..”
춥고 차가운 겨울이지만…
평안하신 날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