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묵상
한들거리는
코스모스도 이쁘고
하늘도 푸르고
바람도 고울
때이네요.
눈에 보이는 것
손에 닿는 것
가슴에 담기는 것
어느 것 하나 미운
것이 없는 계절
모든 인연이
가을같기만 하다면
늘 감사로 채워지겠지만
이 계절엔
미움도 보듬어 보라고
열어놓고 기다려
주는 것 같네요.
좋은 말이
덕담이 되는 것처럼
여기서 만들어 내는
행복이 모두에게
기쁨이 되면 좋겠습니다.
모두모두
넉넉한 마음으로
평온한 가을 되시길
소망합니다.
💕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