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국민들 숨 넘어가는 상황이지만 근본 대책은 없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상황 인식은 정확하다.
미국은 연말까지 계속 자이언트 스텝으로 기준금리를 올릴 것이다. 현재 2%를 밑도는 미국 기준금리가 연말쯤 최저 4%, 최고 7%에 달할 전망이다.
이런 기조로 볼 때 미국경제는 물론 세계경제가 침체에 빠지지 않을 수 없다. 윤석열 정부가 아무리 유류세 따위를 내린들 고공행진 유가가 잡힐까.
고유가, 고원자재가, 고식품가, 고금리, 고환율, 그리고 공급난이 만들어내는 총체적 난국을 일개 윤석열 정부가 어찌 감당한단 말인가.
혹자는 한겨울도 아니고, 혹한기도 아니고, 빙하기라는 표현을 하는데 암담한 분위기다.